부동산 개발을 비롯해 임대, 매매 등을 하는 부동산 회사뿐만 아니라 J-REIT 등 부동산 펀드와 인터넷, 종이 매체 등에서 그 정보를 다루는 회사까지 부동산 관련 종목의 저변은 넓다. 버블 붕괴를 계기로 침체된 부동산 시황도 탈디플레이션을 표방하는 아베 정권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은행은 마이너스 금리를 해제했지만, 일반적으로 금리가 상승하면 차입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부동산 구매와 투자가 억제되어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수 있어 부동산 업체들의 실적 하락이 우려된다. 다만, 금통위 이후 성명서에 '완화적 금융환경이 지속될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되면서 당분간 금리가 급등해 실적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는 다소 완화되는 모양새다. 또한 공시지가 공개로含み益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