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비행이 가능한 항공기의 총칭. 폭이 30미터가 넘는 대형부터 손 위에 올려놓는 소형까지 다양한 크기와 모양이 있지만, 현재는 일반적으로 소형을 말한다. 원격 조종이나 컴퓨터 제어로 비행한다. 원래는 정찰기 등 군사용으로 개발됐지만, 최근에는 상업적 활용이 빠르게 진행되어 가전 양판점에는 수만 원대부터 다양한 상품이 진열되어 있다. 고층 빌딩이나 교량과 같은 인프라 점검에 사용하는 것 외에도 경비나 상품 배송 등에도 응용되고 있다.
정부는 인구 밀집도나 기체의 조종 수준을 기준으로 드론을 비행할 때 판단 구분을 육안으로 조종 비행을 하는 '레벨 1'부터 유인 구역에서 육안 외 비행이 가능한 '레벨 4'까지 분류하고 있는데, 2022년 12월 5일 개정 항공법이 시행되면서 레벨 4가 해제됐다.
레벨 4는 가시권 밖에서 주택가 등 인구 밀집지역 상공을 비행할 수 있어 '도심지나 산간지역, 낙도 등으로의 배송이나 재난 시 구조 활동 및 구호물자 수송', '경기장 중계나 사진-영상 촬영을 위한 항공촬영', '교량이나 댐 등의 보수 점검', '이벤트 시설-광역시설 등의 경비 및 해상 수색', '건설 현장의 측량, 산림자원 조사', '산림자원 조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건설 현장 측량 및 산림자원 조사' 등이 가능해져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