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에 태어난 이른바 '베이비붐 세대(1947~49년생)'가 모두 65세 이상이 되는 2015년. 경영자의 고령화로 인해 특히 중소기업의 후계자 문제가 대두될 것으로 알려져 '2015년 문제'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영업자 중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매년 상승하고 있으며, 총무성 발표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14년 9월 기준 65세 이상 자영업자는 약 203만 명으로 연령별로는 가장 많다. 기업에서 가장 어렵다고 하는 사업승계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경제산업성 조사에 따르면 친족 내 승계 비율은 점차 감소하고 있는 반면, 제3자 승계 비율이 30% 이상으로 상승했다. 후계자 부재로 고민하는 경영자들이 M&A를 검토하는 움직임은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