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데도 잠을 잘 못 자고, 한밤중에 잠에서 깨고, 낮에 졸음이 쏟아지는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수면장애라는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도 많아 전문 외래를 개설하는 의료기관이 늘고 있다. 원인은 스트레스, 어린 시절의 행동, 약물, 건강이나 정신장애 등 다양하지만, 이제는 5명 중 1명이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후생노동성은 최근 편안한 수면법 등을 정리한 '건강 만들기를 위한 수면 가이드라인 검토회 보고서'를 마련했는데, 8시간에 얽매이지 않는 자신에게 맞는 수면시간과 저녁식사 후 카페인 섭취 억제, 가벼운 독서, 음악, 향기, 스트레칭 등 잠들기 전 이완법, 같은 시간대 기상, 30분 정도 낮잠, 전문가 상담 등을 권고했다. 낮잠, 전문가 상담 등을 제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