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에서 약을 처방받을 때 사용하는 것이 '약수첩'이다. 약국에 가져가는 것을 잊어버리고 매번 새로운 수첩을 만들고, 정리하지 못해 집에 수첩이 몇 권씩 쌓여 있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그 약수첩이 최근 들어 변화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보급 등으로 전자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이용할 수 있는 매장은 대형 약국 체인점 등으로 한정되어 있지만, 앞으로 급속도로 보급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