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자신을 촬영하는 것이 이름 그대로 '셀카'이다. 이른바 '셀카'가 유행하면서 등장한 것이 바로 '셀카봉'이다. 스마트폰이나 디지털 카메라에 막대기를 부착해 자신을 쉽게 촬영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하지만 혼잡한 상황에서 셀카봉 사용은 문제를 일으켜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디지털 카메라 제조업체들이 '셀카' 기능에서 사업 기회를 찾고 있다. 타깃은 SNS나 블로그에 이미지를 자주 올리는 사용자들이다. 조작성, 화질 등으로 차별화를 꾀하며 스마트폰에 빼앗긴 수요를 되찾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